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주가격, 소주값이 1,000원?! 식당 술 가격 인하!

by 뉴스인포머 2023. 8. 11.

소주 가격이 1,000원이라구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아닌 일반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입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소주 가격은 이제 1,000원을 넘은지 오래되었죠.

 

하지만, 앞으로 음식점이나 술집,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술을 더 싸게 판매할 수 있게되고 소비자는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대신 다른 우려되는 사항의 의견도 나오고 있답니다.

 

 

정부, 소주가격 인하

8월 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주류 할인 원가 이하 판매 등을 가능하도록 주류 고시 유권 해석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소매상이 도매상으로부터 구매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었는데요.

최근 술집에서 소주 한 병에 5,000원까지 판매하는 것을 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이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매가보다 싼 가격으로도 술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국민의 건강상의 문제와 주류거래질서 확립 등의 이유로 엄격이 도매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도록 금지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고물가 등의 이유로 즉각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자영업, 가격 경쟁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쉽게 소주나 맥주의 가격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매 공급가 이하로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 전략을 쓸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입니다. 가격 경쟁을 하게 되면 끝도 없이 서로 손해가 막심할텐데요.

 

최근 끝도 없는 물가상승과 함께 인건비도 상승하고 있는 탓에 도매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과거에는 도매업체로부터 리베이틑를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세금 계산을 위한 주류카드가 도입되어 불가능하는 겁니다.

 

 

 

바뀐 음주문화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홈술 문화가 성행하면서 주류소비는 줄고 있다. 그에 비해 와인, 위스키 등 고급 주류를 찾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소주의 도수가 내려가듯이 국내의 주류 출고량은 2014년 이후 7년동안 감소해왔다.

도수가 내려가는데 소주와 맥주의 가격은 올라가는 이유도 한 몫 작용했다고 하지만 과연 주류시장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과연 천원 소주, 2천원 맥주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