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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마침내 은퇴 선언

by 뉴스인포머 2025. 5. 4.

 

2025년 5월 3일, 투자계의 전설 워렌 버핏이 공식적으로 은퇴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제 그렉이 회사를 이끌 때가 됐다"고 말하며
현 부회장인 그렉 아벨(Greg Abel)을 후임으로 지명했습니다.

워렌 버핏의 나이는 현재 94세.
무려 60년 이상 투자 업계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드디어 세대교체를 공식화한 것입니다.

 

 


 


📈 그동안 워렌 버핏이 남긴 기록

워렌 버핏은 단순한 ‘부자’가 아닙니다.
그는 가치투자(Value Investing)의 대표주자이며,
장기 보유 전략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투자 성공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그가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코카콜라,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수많은 우량기업에 장기 투자하며 연평균 2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그는 주주 서한을 통해 기업 철학, 투자원칙, 인생관까지 담백하게 전하며
‘주식이 아닌 기업을 산다’는 철학을 대중에 퍼뜨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 후임은 누구? 그렉 아벨 부회장

이번 발표에서 후임으로 언급된 그렉 아벨은
캐나다 출신으로, 2018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보험 부문 부회장을 맡아왔습니다.

이미 사내에서는 오랫동안 후계자 1순위로 거론돼 왔으며,
워렌 버핏 본인도 몇 차례
“내가 없을 때 회사는 그렉이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혀왔죠.

그는 기업 인수합병(M&A)과 에너지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내실을 다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투자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워렌 버핏의 은퇴는 단순한 경영자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는 시대의 철학이자 상징이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전환점으로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 “이제 정말 세대교체가 시작되는구나”
  “가치투자 시대가 끝나는 건 아닐까?”
  “버핏 없이도 버크셔는 잘 굴러갈까?”

이런 질문들이 투자자 커뮤니티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어요.

물론 그렉 아벨 체제도 내부 승계 방식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투자 전략의 ‘디테일’은 달라질 수 있기에
앞으로 몇 년간의 성과와 주가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은퇴는 단순히 한 CEO의 퇴장이 아니라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다음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그가 남긴 말 중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당신은 평생 일만 하며 살게 될 것이다.”

지금도 많은 투자자들의 삶을 바꾼 그의 철학처럼,
이제 우리 각자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의 ‘버핏’은 어쩌면 우리 중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겠죠 😊

 

미장 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