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 선출, 둘째 날도 실패.. '검은 연기'의 의미는?"
안녕하세요, 뉴스인포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린 국제 소식 하나를 전해드릴게요.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콘클라베 투표가 둘째 날에도 결렬됐다는 뉴스입니다.
혹시 '검은 연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오늘 이 블로그에서는 콘클라베가 무엇인지, 검은 연기의 뜻, 향후 일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 콘클라베란?
콘클라베(Conclave)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비밀회의입니다.
이 회의는 바티칸 시국에 있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가톨릭 최고위 성직자)**들이 투표로 새 교황을 뽑습니다.
✔ 투표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 하루에 최대 4회(오전 2번, 오후 2번) 투표할 수 있어요.
🕯️ 검은 연기 vs 흰 연기
콘클라베에서 투표 결과가 나오면,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연기를 내보내 결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 검은 연기(연기만 나옴): 아직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음
▷ 흰 연기(연기+종소리):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알림
2025년 5월 8일, 둘째 날 오전 투표 결과에서도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즉, 133명의 추기경 중 3분의 2(89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없었다는 뜻이에요.
📌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종교뿐만 아니라 외교, 정치, 인권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신중하게 표를 던집니다.
또한, 이념적으로 진보적 성향인지 보수적인지,
출신 지역이 어디인지도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 다음 투표는 언제?
콘클라베는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루 2~4차례씩 계속 진행됩니다.
다음 투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5월 9일 새벽 또는 오전 중에 이뤄질 예정이에요.
새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와 함께 "Habemus Papam(우리는 교황을 모셨습니다)"라는
전통적인 선언이 대성당 앞에서 울려 퍼지게 됩니다.
🤔 다음 교황은 누가 될까?
현재 후보로는
▷ 필리핀 출신의 아르테가 추기경
▷ 나이지리아 출신의 프란시스 아루프 추기경
▷ 이탈리아의 베르텔로 추기경 등이 거론되고 있어요.
특히 비유럽 출신 교황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가톨릭의 다양성과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 2025년 교황 선출 투표(콘클라베)가 이틀째 결렬됨
▷ 검은 연기는 "아직 교황이 안 뽑혔다"는 상징
▷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와 함께 국제사회도 주목 중
다음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바티칸 굴뚝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월 28일부터 일반인에게 시스티나 성당의 외부 출입이 차단됩니다. 해당 시기에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는 박물관을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앞으로도 뉴스인포는 이런 국제 뉴스와 시사 키워드를 쉽게 정리해서
블로그로 전해드릴게요.
궁금한 뉴스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